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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 해? 굳이 하니에게 그런 농담해야 했을까
전현무,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 해? 굳이 하니에게 그런 농담해야 했을까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6.01.14 2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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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과할까?

[한강타임즈] 전현무 또 사과할까?

방송인 전현무가 그룹 EXID 하니에게 공개 연애 중인 그룹 JYJ 김준수를 언급했고, 하니가 눈물을 보였다.
 
14일 진행된 '한국방문의 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전현무는 이하늬와 하니에 공개 열애 중인 상대방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하니가 "날 '털털하니'라 불러달라"고 하자, 전현무는 하니를 보며 "'준수하니' 어떠냐. 외모가 굉장히 준수하다"고 말했다.

하니는 열애 상대 김준수에 대한 언급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이하늬는 전현무에게 "그런 것 하지 마라. 왜 그러느냐"고 말하며 그를 말렸다. 하니는 결국 뒤 돌아서서 눈물을 흘렸다.
 
이후 EXID로 본상을 받은 후 하니는 “그분이 오늘 인기상을 받는다. 이 자리 못 오지만 자랑스럽다”고 연인인 김준수를 언급했다.

한편, 전현무는 ‘2015 SBS 연예대상’ 시상식 후 강호동에게 무례했다는 지적을 받고 사과문을 올렸다.

전현무는 강호동에게 “대상 수상을 어떻게 예상하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강호동은 “세상에서 제일 뚱뚱한 나쁜 녀석 같다. 염치 없죠?”라며 대상에 욕심이 있음을 내비쳤다.

이에 전현무는 특유의 비꼬는 말투로 “어떤 활약을 했느냐”라며 강호동을 깎아 내리는 듯한 발언을 했다.

전현무는 12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 라디오를 끝내고 어젯밤 ‘SBS 연예대상’ 관련 여러분들의 댓글 찬찬히 다 읽어보았습니다”라며 “제가 대상 후보인 강호동 씨를 인터뷰하는 내용을 보시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불쾌감을 느끼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욱 부끄러운 것은 여러분이 이렇게 지적해주시기 전에는 제가 그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친한 형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여러분들이 함께 보는 방송임을 잠시 망각해 함부로 선을 넘어 진행한 점 인정합니다. 그리고 깊이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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