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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화려한 걸그룹 아닌 생계형! '대중의 마음을 사로 잡은 카라만의 매력'
카라, 화려한 걸그룹 아닌 생계형! '대중의 마음을 사로 잡은 카라만의 매력'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6.01.15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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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계약 종료

[한강타임즈] 카라 멤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이 전해졌다.

DSP미디어는 15일 금일 부로 “지난 9년여 간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로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 해온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의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DSP미디어는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는 전속계약 만료와 동시에 다른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동하기를 결정해, 당사는 그녀들의 앞날에 아낌없는 응원과 행복을 빌어주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9년간 변함없이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많은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리며, 앞으로도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카라는 한승연, 니콜, 박규리, 김성희 4인 체제로 2007년 데뷔했다. 이후 ‘생계형 아이돌’이라고 불렸고, 2008년 김성희가 탈퇴하고 구하라, 강지영이 들어오면서 5인조로 재정비했다.

이후 카라는 ‘프리티걸’ ‘허니’ ‘미스터’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면서 한류 대세 걸그룹으로 인기를 모았다.

그러던 지난 2014년 강지영과 니콜이 탈퇴하고, 허영지 영입으로 4인조로 활동했다. 이후 강지영은 배우로 니콜은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 카라 사진=DSP미디어

과거 SBS ‘강심장’에 출연한 한승연은 “데뷔 앨범이 잘 되지 않았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한 멤버(김성희)가 우리와 상의없이 회사와 이야기를 끝내고 탈퇴를 선언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승연은 “이런 상황에서 카라를 알리고자 혼자서 방송활동을 시작했다”라며 “이상한 것도 많이 했지만 케이블 고정이 한 개씩 생겼다”라고 전했다

한승연은 “당시 대학교에 입학했는데, 수능보고 실기 준비해서 정식으로 입학했다. 교수들도 내가 연예인인지 모르고 뽑았다”며 “방송스케줄 때문에 결석을 해야 되서 교수님께 말씀드렸더니 ‘아! 니가 가수였어?‘라고 말하고, 사무처에 갔더니 ‘학교 방송부원이세요?’라고 말하더라”고 밝혔다.

또 한승연은 SBS '결정! 맛대맛'에 출연해 “인사를 하고 방송 끝까지 녹화 내내 말을 한마디도 못했다”며 “벌칙을 받으면 한 컷 나오겠다는 생각에 일부러 탈락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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