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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가정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영양교육’ 진행
강동구, 가정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영양교육’ 진행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01.29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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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튼튼 프로젝트 통해 ‘영유아부터 건강한 도시’ 만들기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관내 가정어린이집 영아를 대상으로 올바른 성장 발육 및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영유아 영양 튼튼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유아기의 영양 교육은 음식 섭취와 관련된 기호 및 식사 행동을 형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 음식에 대한 선호가 완전히 확립되기 이전부터 식생활 전반에 대한 영양교육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구는 영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영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양 교육 교구 및 교재 자료(영아도서, 식품모형, 영양노래(음률), 영양낚시놀이, 음식 시장놀이, 음식 스티커 붙이기)를 직접 제작했다.

교육은 편식예방을 위해 “난 골고루 먹어요”라는 주제로 영양낚시놀이와 식판채우기를 교육하고, 비만예방을 위해 “난 똑똑하게 먹어요”라는 주제로 음식 시장놀이, 좋은음식·나쁜음식 구분하기를 가르친다.

어린이집에서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신청하면 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또 사후활동을 위해 가정에서도 영양교육이 중요하므로 영아용과 부모용 활동지 및 가정통신문을 나눠줘 가정과 어린이집의 연계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영양교육은 관내 한 개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1회차를 시작하며, 2·3회차는 어린이집 일정에 맞춰 7월과 10월에 신규 접수를 받아 진행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관내 가정어린이집은 강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어린이집 영양교육은 체험식 흥미유발 놀이교육과 알기 쉬운 영양소 설명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알게 해 어릴 때부터 음식을 골고루 먹는 습관을 형성하고 음식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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