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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여행 주의 권고
강동구,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여행 주의 권고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02.03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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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팔 상의 및 긴 바지 착용해 노출부위 최소화”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발생국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한편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의 소두증 신생아 출산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중남미 등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여행에 각별한 주의를 권고한다고 3일 밝혔다.

지카바이러스는 중남미 및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지카바이러스를 보유한 이집트 숲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이다.

현재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한 국가는 중남미 26개국, 아프리카 1개국, 아시아 1개국으로 총 28개국이다.

여행 계획이 있는 구민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2개월 이내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한 국가 현황을 확인한 뒤 여행 계획을 세우고, 여행 중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고 구는 당부했다.

강동구 관계자는 “지카바이러스는 예방접종 또는 치료제가 없으므로 발생국가 방문 시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모기기피제, 방충망, 모기장 사용, 긴팔 상의 및 긴바지를 착용해 노출부위를 최소화하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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