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까지 2시간 이내 주·정차 가능..지역 상권 활성화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설을 맞이해 주민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오는 11일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암사종합시장 외 7개 시장에 대해 설 연휴기간 동안 주차허용 시간을 07:00~22:00까지 확대하고,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대해 2시간 이내에 주·정차를 할 수 있게 해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다만, 보도 위나 횡단보도 및 교차로, 버스정류장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은 유예시간 없이 즉시 단속한다.
설 연휴 주·정차 단속 완화 대상구간은 암사종합시장(수협~명동안경, 글레스박스~영금당), 명일종합시장(스마트학생복~이랜드쥬니어), 둔촌역전통시장(둔촌역 4번출구~하나은행, 예시카~외환은행), 길동골목시장(황금당~배움 독서실, 천금당~백제약국), 성내골목시장(e편한공인중개사~스마일정육센타), 천호시장(뉴월드마트~춘천닭갈비), 로데오거리상점가(장원보쌈쌈~농협강동지점) 등이다.
또 주차 여건이 좋지 않은 양지골목시장, 고분다리골목시장, 천호시장, 동서울시장, 상일시장 주변에 대해서도 불법 주·정차 단속을 지양하거나 계도할 예정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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