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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초혼 듣기 "스스로 자라나 준 곡" 사랑하는 사람의 혼을!
장윤정 초혼 듣기 "스스로 자라나 준 곡" 사랑하는 사람의 혼을!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6.02.10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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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 타는 장면에 관심 집중'

[한강타임즈] 장윤정 초혼 듣기 '작두 타는 장면에 관심 집중'

장윤정의 ‘초혼’ 듣기 뮤직비디오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윤정의 '초혼' 뮤직비디오에 중요무형문화재 82-2호 김금화 만신이 출연했다. 뮤직비디오 현장 사진에는 김금화 만신이 접신하는 장면과 칼춤을 추며 작두를 타는 모습 등의 공개됐다.

김금화 만신은 장윤정의 ‘초혼’ 뮤직비디오 출연에 대해 “힘든 결정이었지만 이번 영상이 우리 고유의 문화와 의식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장윤정의 ‘초혼’ 뮤직비디오 관계자는 "생생한 굿 장면을 담기 위해 고민하다가 김금화 선생님께 자문을 구하고 직접 출연을 부탁 드렸다. 기존의 뮤직비디오에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하고 생동감 있는 장면들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장윤정은 YTN ‘뉴스 앤 이슈-이슈 앤 피플’에 출연해 “‘초혼’은 지난 앨범 수록곡이다. 5집 앨범 ‘올레’와 같이 있는 곡인데 전국에 주부노래교실에서 선호도 조사 1위를 하는 등 많은 분들이 배우고 부른다고 하더라. 스스로 자라나 준 곡이다”라고 말했다. 

▲ 장윤정 초혼 듣기 사진=인우 프로덕션

이어 ‘초혼’ 뮤직비디오에 대해 “곡 가사가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을 떠난 후 그 혼을 부른다는 내용이다. 곡 분위기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이 보기 힘든 영상이라고 하더라. 독특한 것 같다.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장윤정은 마지막으로 “‘초혼’을 작사하신 분이 현재 암으로 투병중이다. 곡이 잘되고 있는데 편찮으셔서 노래를 부를 때마다 마음이 안좋다. 툭툭털고 좋은 작업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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