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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데니안 알뜰한 성격? "무뚝뚝하지만 친해지면 그렇지 않아"
마녀의 성, 데니안 알뜰한 성격? "무뚝뚝하지만 친해지면 그렇지 않아"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6.02.16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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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가장, 나와 닮은 캐릭터에 끌려”

[한강타임즈] 마녀의 성 데니안 “어릴 때부터 가장, 나와 닮은 캐릭터에 끌려”

‘마녀의 성’ 데니안이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와 자신의 공통점에 대해 언급했다.

데니안은 ‘마녀의 성’에서 시어머니 양호덕(유지인), 며느리 오단별(최정원 분), 시누이 공세실(신동미 분)이 사는 건물의 주인으로, 세 여자들과 인연을 만들어 가는 자수성가 부자 백은용 역을 맡았다.

데니안은 SBS ‘마녀의 성’ 제작발표회에서 “백은용이란 캐릭터가 나랑 비슷한 점이 많았다”며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마녀의 성 데니안은 “백은용은 어린 나이부터 가장 노릇을 했고 철없는 형이 있다. 정말 악착같이 일을 해서, 동네의 3층짜리 빌딩을 사게 되는데, 굉장히 알뜰하고 항상 사람을 경계하면서 융통성이 없는 친구다”라며 자신이 연기할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 마녀의 성, 데니안

마녀의 성 데니안은 “나도 어릴 때부터 가장이었고,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었다. 지금 혼자 사는데, 많이 아끼게 되더라. 추운데 보일러 안 틀고, 수면바지와 양말을 사용한다. 치약도 짜다가 안 나오면 가위로 잘라 열 번은 더 쓴다. 많이 알뜰하다”며 자신과 백은용의 비슷한 점을 전했다.

또 데니안은 “내가 낯을 많이 가리는데, 그 무뚝뚝한 성격도 백은용과 비슷하더라”면서 “난 무뚝뚝하지만 친해지면 그렇지 않다. 백은용도 마음은 따뜻하다. 형에게 화를 내고 뭐라 하지만, 그게 다 이유가 있다. 그런 따뜻한 면들을 잘 표현하면 좋을 거 같다”라고 캐릭터에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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