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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방범용 CCTV에 범죄예방환경설계 적용·확대
강동구, 방범용 CCTV에 범죄예방환경설계 적용·확대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02.23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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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설치 지역에 LED 조명 및 고음질 IP 비상벨 등 설치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CCTV의 순기능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관내 방범용 CCTV 설치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극 적용, 확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CCTV 설치 장소 선정 시부터 범죄 발생 지도, 어린이 및 노인 등 취약계층 데이터를 빅데이터 기법으로 분석해 최적의 위치를 선정하고 방범용 CCTV 총 606대 중 67%인 404대를 200m거리에서도 식별 가능한 200만 화소의 고화질 적외선 카메라로 운영해 사건·사고 시 경찰과 협조,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CTV 설치를 표시한 선명한 노란색 폴대도 범죄예방환경설계의 일환이며, 야간에 멀리서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폴대에 LED 조명함도 설치했다.

LED 조명으로 “CCTV 작동중”임을 표출하고 폴대를 밝게 해 CCTV 설치지역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해 범죄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비상 시 관제센터와 통화가 가능한 고음질의 IP비상벨도 설치해 쌍방향 소통도 가능토록 했다.

올해에는 비상벨을 통해 안내와 음악방송을 실시, 우범지역의 분위기 개선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범용 CCTV 설치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해 더 안전한 강동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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