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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내가 존경하는 분이 언급되는..부끄러울 일을 하지 않아"
류준열, "내가 존경하는 분이 언급되는..부끄러울 일을 하지 않아"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6.02.25 0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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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표현을 빌려 글을 썼다"

[한강타임즈] 류준열 일베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류준열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베 논란'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류준열은 해당 사진에 대해 "당시 지인이 등반을 하는 사진에 '출근하러 가는 길'이라고 적은 내용을 재밌게 보았다"며 "나도 사진을 많이 찍었고, 그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지인의 표현을 빌려 글을 썼다"고 말했다.

이어 류준열은 "난 일베가 아니다. 내가 일베가 아님에도 상처를 받고 있을 많은 팬들이 걱정되고 또한 내가 존경하는 분이 나의 일베 해명 기사에 언급되는 것도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 류준열 / 사진=류준열 SNS

류준열은 "난 일베가 결코 아니고 일베 언어를 사용한 적이 없다. 팬 여러분께서 날 좋아해 주시는 마음이 부끄러울 일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임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자신을 류준열의 20년 지기 친구라고 소개한 한 누리꾼은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정치적, 사회적 문제를 떠나서 20년간 거의 매일같이 봐온 형제나 다름없는 류준열이라는 친구는 절대로 고인을 비하하거나 희롱하는 그런 친구가 아닐뿐더러 그랬다면 저와도 이렇게 깊은 관계가 되지 못했을 것"이라며 "제가 고(故) 노무현 대통령 좋아하는 거 알고 저한테 故노무현 대통령엽서도 선물해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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