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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학교 주변 기호식품 판매업소 집중 위생점검
강동구, 학교 주변 기호식품 판매업소 집중 위생점검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02.26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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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경계선 200m 범위 내 ‘그린푸드존’ 333개 업소 대상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개학을 맞아 다음달 4일까지 관내 65개 초·중·고교 주변의 어린이·청소년 기호식품 판매업소에 대해 집중 위생점검 지도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범위 내의 ‘그린푸드존(식품안전 보호구역)’에서 문구점, 편의점, 휴게음식점 등 333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2명이 2인 1조로 나눠 민관합동으로 이뤄진다. 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진열판매,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이 적발되면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지만, 불법사항 적발이 누적되면 공무원이 2차 점검을 실시해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위해우려 제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하고 식품 안전과 식품판매 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지도 및 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개학 전에 위생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어린이, 청소년 기호식품 취급업소의 위생적인 환경과 안정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의 불안감 해소 및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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