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도·소방안전 등 봉사..‘5060 마에스트로 사업’도 추진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현업에서 은퇴한 전문가와 재능이 있는 성인들로 ‘재능UP! 나누美 봉사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봉사 분야는 학습지도, 한자교육, 체육지도, 어르신과 청소년 상담, 문화예술, 외국어통역, 문화재관리, 보건의료, 소방안전, 지역사회봉사 등이다.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다. 1차 모집은 오는 4월 29일까지며, 이후로도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는 분야별 봉사자 인력 풀(pool)을 구축해 맞춤형 수요처와 1:1 연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상반기와 하반기에 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페이스페인팅, 수납정리, 풍선아트 등의 교육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서대문구는 5060 세대가 자신의 전문 지식과 경력을 활용해 비영리단체(기관),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학교 등에서 사회공헌을 하는 ‘5060 마에스트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이달 10일까지 만 50세 이상 NGO, 교육, 의료, 금융, 법률, 문화체육, 교육, 공직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재능UP! 나누美 봉사단과 5060 마에스트로 사업이 바람직한 인생 후반기 모델을 제시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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