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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정의당 대박? 전원책 "새누리당, 더민주, 국민의당이 합쳐야"
'썰전' 정의당 대박? 전원책 "새누리당, 더민주, 국민의당이 합쳐야"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6.03.10 2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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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당 대표 말에 공감한다"

[한강타임즈] '썰전' 유시민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1번 당 대표 말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되는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 유시민과 전원책은 정치권의 공천에 대해 언급했다.

'썰전' 유시민은 여권의 공천방식을 놓고 대립중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이한구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썰전' 유시민은 "집권당의 당대표하고 공천관리위원장이 싸우는데, 살면서 처음으로 1번 당 대표가 하는 말에 공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 썰전 사진-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

이어 '썰전' 유시민은 "국민이 주인인 게 민주주의니, 당의 공천도 유권자의 뜻을 받들어서 해야 된다는 건 맞는 말이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러자 전원책 "요즘 새누리 쉴드(?)를 많이 친다"며, "혹시 새누리당에서 연락 온 것 아니냐"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유시민은 "제가 새누리당에 간다는 건 제가 여자 되는 것 보다 힘든 일"이라고 발끈했다.

또 유시민은 여권 통합에 대해 "지금 여권에선 야권통합 제안에 대해 저주의 언어들을 퍼붓고 있다"며 "절대 합치지 말라는 게 여권의 희망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원책은 "김종인 대표는 새누리당에 있다 온 사람"이라며, "(각 당의) 색깔이 똑같으니 합치려면 세 당(새누리당, 더민주, 국민의당)이 합쳐라"고 주문했다. 

이에 유시민은 "(그렇게 되면) 정의당 대박이다"라고 전했고, 전원책은 "(세 당이 통합하면) 나 같은 사람이 '한국보수당'을 제대로 만들겠다"고 깜짝 '창당' 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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