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청계천서 공연할 아티스트 미리 만나세요"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서울시설공단은 올해 청계천 거리에서 공연할 예술가들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단은 12일 낮 12시부터 청계광장에서 사전 접수를 통과한 총 63개 팀을 대상으로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
수변무대와 문화광장 등 청계천 거리공연 장소 10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겠다는 취지다.
이날 서울거리아티스트 협동조합 관계자 등 심사위원들은 예술가 40개 팀을 선발한다.
오디션에서 상위권에 선발된 예술가들에게는 청계천 내 공연장소 가운데 원하는 장소와 날짜를 정해 공연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진다.
박관선 서울시설공단 문화체육본부장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이 청계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