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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해빙기 대비 현장점검 실시
은평구, 해빙기 대비 현장점검 실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03.17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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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영 구청장 취약시설 현장방문..이달 말까지 안전관리대책 추진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16일 관내 재난 취약시설(대형건축공사장)에 대한 해빙기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김우영 구청장은 관내 대형공사장인 카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건립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관계자에게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사항 해소와 해빙기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지난달 15일부터 시작해 이달 말까지 올해 해빙기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관내 특정관리대상시설·어린이 놀이시설·대형 공사장 등 총 1285개 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특히 재난위험시설(D등급 8개소, E등급 2개소)과 터파기공사장(20억이상 3개소)을 집중관리대상으로 지정해 민간전문가, 지역주민, 공무원 등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얼음과 눈이 녹는 해빙기가 시작되면서 얼었던 땅이 녹으며 지반침하와 변형 등으로 시설물 붕괴나 전도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물 균열, 붕괴 사고 등 각종 안전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대규모 시설 현장점검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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