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등 간부공무원 점검단 구성..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 점검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김우영 구청장)는 해빙기를 맞아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점검단을 구성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6일 김우영 구청장의 현장점검에 이어 윤준병 부구청장도 18일 관내 대형공사장인 녹번 재개발 공사현장과 은평뉴타운 실개천변 위험 옹벽, 그리고 향림도시농촌체험장 등을 둘러보고 동행한 관계공무원과 현장관계자에게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공사 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대형공사장 및 재난위험시설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결과 이상 징후가 있거나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과 즉각적인 보수·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해빙기 공사장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시민 모두가 생활 현장에서 사소한 의구심이 드는 안전저해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등을 활용한 신고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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