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참여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강화 등 6개 영역·70개 사업 추진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18일 구청 본관 입구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선포 및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은평구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위원 및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링단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 현판식’과 ‘정부 3.0 우수기관 현판식’을 함께 진행했다.
앞서 은평구는 지난 1월 22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5년 동안 여성가족부로부터 사업전반에 대한 정책 컨설팅과 전문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구는 앞으로 성평등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적 평등실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조성, 지역과 함께하는 환경조성, 여성참여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 등 6개 영역 총 7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올해는 여성친화도시 선정 첫해인 만큼 여성들의 역량강화와 안전, 특히 은평구 여성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파악하는 사업에 적극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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