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모든 동서 65세 이상 주민 대상 8주(주 1회) 과정 진행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어르신들의 유익한 여가 활용을 위해 4∼6월, 9∼11월 중 8주에 걸쳐 각 동별로 ‘테마가 있는 문화대학’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어르신문화대학은 서대문형 어르신 복지사업으로, 이달 천연동 주민센터 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4개 모든 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만 65세 이상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8주 동안 주 1회 건강관리, 노후설계, 인문교양 등의 ‘지식전달형 강좌’와 생활체육, 취미여가, 야외체험 등의 ‘여가선용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강사로는 문화예술인, 의사, 대학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각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이 같은 문화대학은 어르신들에게 문화체험과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건강증진과 자아실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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