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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장애인의 날 맞이 ‘봄봄축제’ 진행
은평구, 장애인의 날 맞이 ‘봄봄축제’ 진행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04.15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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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일 ‘장애인 주간’으로 선포..장애인 주체로 행사 기획·참여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20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19일부터 22일까지를 ‘장애인 주간’으로 선포하고, ‘장애인이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드는 사람들(이하 장은사)’ 주관으로 2016년 은평봄봄축제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매년 장애인 주간행사의 주인공인 장애인이 주체로서 행사를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관내 13개의 장애인단체와 장애인복지시설로 구성된 장은사에서 주관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일반주민과 장애인의 문화향유 향상을 위한 구 역점사업인 ‘(가칭)한국문학관 유치운동’을 축제기간 중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은평봄봄축제는 ▲외쳐 봄! ▲기억해 봄! ▲마주 봄! ▲빠져 봄! ▲즐겨 봄! 등 다섯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19일에는 ‘외쳐 봄!’을 주제로 불광천 수변무대에서 봄봄축제 선포식 이후 장애주간을 알리기 위한 퍼레이드가 열린다.

이어 20일에는 ‘기억해 봄!’을 주제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리며, 기념식에서는 장애를 극복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표창수여식 후 일본 대지진 재난당시 장애인의 어려움을 다룬 인권영화 ‘피난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관람하게 된다.

또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은 ‘즐겨 봄!’을 주제로 연신내 소재 메가박스에서 지역장애인 영화관람이 진행된다.

특히, 21일 ‘마주 봄!’을 주제로 평화공원에서 지역사회 주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마당, 체험마당, 건강마당, 보장구마당, 먹거리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22일 ‘빠져 봄!’을 주제로 평화공원에서 은평봄봄축제 폐막을 알리는 폐막식 후 지역문화단체 및 지역주민들의 공연 문화제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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