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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구민 인권증진 위한 ‘인권센터’ 개소
은평구, 구민 인권증진 위한 ‘인권센터’ 개소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04.21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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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변호사 한승헌 변호사 등 참석..제1기 인권위원 12명 위촉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김우영 구청장)는 오는 25일 구청에서 구민의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한 은평구인권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주민·강병원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 대표적인 인권변호사 한승헌 변호사, 은평지역 인권단체 대표들과 국가인권위원회, 한국인권재단 등 인권 전담기구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소식에서는 제1기 인권위원으로 김선윤 은평늘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최승국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 상임이사 등 12명을 선정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한다. 

이어 마지막에는 현판 제막식을 진행한다. 현판은 평화학자 요한 갈퉁이 제시한 인권의 네 단계 컬러 코드(자유권-청색, 사회권-적색, 문화권·환경권-녹색, 비서구·제3세계의 자기결정권과 문화상대주의 존중-갈색)를 테두리에 담았다.

보편적 인권의 맥락 안에서 은평의 지역적 특수성과 고유성을 반영해 조화롭게 인권도시로 성장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개소기념 행사로 주민 500명을 초대해 인권영화 ‘4등’ 상영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앞서 은평구는 구민의 인권보장과 증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서울특별시 은평구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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