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서 진행..8개 마당 60개 코너 마련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마당 ‘서대문구 어린이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연2교에서 백련교에 이르는 홍제천 변 800m 구간에 8개 마당 60개 코너가 마련된다.
(사)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이 주최하고 서대문구청 등이 후원하며, 사전 신청 없이 구민 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놀이마당에서 에어바운스를, 신나는마당에서는 미니바이킹을 타 보고 민속마당에서는 추억의 종이 뽑기, 사방치기, 모래 깃발 세우기를 해 볼 수 있다.
스포츠마당은 뛰어라 텀블링, 고전 투호놀이, 날아라 고무신, 체력장, 가족마당은 도전 농구왕, 페이스페인팅, 안산 한바퀴 등으로 꾸며진다.
체험마당에서는 경찰차와 사이드카, 소방차, 군 장비 등을 만지고 간단한 조작도 해보는 등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벤트마당에서는 관악연주, 사물놀이, 마술쇼, 태권도시범, 버블쇼 등이 펼쳐진다.
먹거리마당 이용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비영리 순수 축제마당인 만큼 잡상인 출입은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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