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610여명 대상 실시..노동관련법 교육강좌도 병행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달 28일 구청에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및 공공사회적, 어르신 일자리 사업 등 공공 자리사업 참여 근로자 61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공공 일자리사업 산업안전·보건 및 노동관련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은평구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 강사 지원으로 재난 재해 및 대형사고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공공일자리 사업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근로자의 노동인권 향상을 위해 노동관련법 교육강좌를 병행 실시했다.
근로자 대부분이 고령자 및 작업 미숙련자 등 안전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임을 감안, 작업장에서 주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유형별 사례위주로 소개하고 참여자 연령별, 사업별, 작업환경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이번에 처음 실시된 노동법 교육은 “근로자가 알아야 할 노동관계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노동권익향상을 도모하는데 참여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강화해 아무런 사고 없이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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