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명 위촉 총 19명 활동..세무·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4일 구민감사관을 신규로 위촉하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구민감사관은 8개 분야 전문가 9명으로, 앞으로 총 19명의 구민감사관이 활동하게 된다.
특히 추가로 위촉된 구민감사관은 세무, 회계, 안전, 보건, 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 감사행정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민감사관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구 자체감사에 참여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부조리 등에 대한 개선을 건의한다. 구는 구민감사관의 건의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구민의 입장에서 공무원이 자칫 놓칠 수 있는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도록 해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 전국 1위에 걸맞은 청렴한 은평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은평구는 이날 위촉식이 끝난 후 구민감사관 정기회의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구민감사관의 역할과 기능 및 향후 활동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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