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1388가구 대상 전기·가스·소방 관련 집중 점검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서울도시가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재난취약가구 138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전기·가스·소방 등 생활시설에 대해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가구와 서울도시가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정기 안전점검 부적합 가구를 대상으로 선정심의회에서 선정했다.
관련 분야별 전문 기술자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 후 노후되거나 사고위험이 있는 전선·콘센트류·가스호스·퓨즈콕 등 소모품을 교체하고, 가스 사용에 취약한 장애인, 홀몸노인 가구 등에 가스자동차단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 시 대상가구원에게 전기·가스 관련 시설의 안전한 사용법 및 생활안전 행동요령 등의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업완료가구에 대해서는 통합재난관리시스템에 재난약자로 등록해 재난발생시 SMS로 상황전파, 재난정보제공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