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성북구, ‘차없는 거리를 주민에게’ 행사 실시
성북구, ‘차없는 거리를 주민에게’ 행사 실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05.23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선동 차 없는 거리 추진위원회 주관 ‘마을과 함께하는 공유한마당 축제’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 21일 성신여대 앞 젊음의 거리에서 동선동마을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 주민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는 ‘차 없는 거리를 주민에게-마을과 함께하는 공유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에서 주민들이 직접 접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유 아이템들이 ‘차 없는 거리’라는 공유공간을 통해 한자리에 모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전기차 공유 서비스 ‘카 셰어링’ ▲거주자 주차장 공유 서비스 ▲세대공감 주거행복 ‘룸 셰어링’ ▲음식물쓰레기 함께 줄여요 ‘푸드 셰어링’ ▲생활 공구도 공유해주는 성북구립도서관 ‘공구 공유 도서관’ ▲세상을 바꾸는 한잔의 커피 ▲공정무역 아름다운 커피 ▲수제반찬 전문 협동조합 ‘반찬과 도시락’ 등 ‘공유도시 성북’을 소개했다.

한편, 성북구는 구 중점사업으로 차 없는 거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달 17일 참살이 길에서 ‘4·19혁명의 발원지 성북’, 4월 23일에는 성북동 길에서 ‘지구의 날·환경’, 5월 22일에는 성북동 길에서 ‘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을 개최했다.

아울러 다음달 25일에는 월곡동 생명의전화복지관 옆길에서 ‘생명·복지 나눔’을 테마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권역별 차 없는 거리 사업을 통해 거리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바쁜 현대인의 일상에서 찾는 작은 여유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