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까지 지하철 역사 등서 이동금연클리닉 등 안내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8월까지 금연 지정 구역과 흡연 유해성을 알리기 위해 구민과 함께 가두 캠페인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관내 10개 지하철 역사의 43개 출입구(10m 이내)가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를 다니며 팸플릿을 나눠주거나 이동금연클리닉으로 안내한다.
또 지난 17일에는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금연 홍보 인형탈을 착용하고 40여명의 구민들과 함께 피켓을 드는 등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접근성이 높은 길거리에서 이동 금연 클리닉도 함께 운영, 상담사와의 금연 상담과 니코틴 보조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길거리 캠페인은 8월에 마무리되며, 9월 1일부터는 대대적인 금연구역 단속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구는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해 직장인 야간 금연 클리닉, 토요 청소년 클리닉, 찾아가는 이동 클리닉 뿐만 아니라 생애 주기별에 맞는 흡연 욕구 조절 교육, 건강 습관 형성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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