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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휴일 환경민원처리 기동반’ 설치·운영
강동구, ‘휴일 환경민원처리 기동반’ 설치·운영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05.27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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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현장출동 민원만 571건..공사장 소음·진동·먼지신고 가장 많아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공사소음, 분진 등 환경민원이 늘어남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휴일 환경민원처리 기동반을 설치,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상황실을 맑은환경과에 설치해 직원 2명씩 교대로 휴일(공휴일,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 이외 시간대는 당직실에서 민원을 처리한다.

휴일 환경민원 신고는 국번없이 120(응답소) 또는 구청 당직실(3425-5000)로 연락하면 휴일 환경민원처리 기동반에서 신속히 현장을 방문해 불편사항을 처리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휴일민원 대부분이 생활주변의 각종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먼지로 민원이 들어오면 직원들이 출동해 이른 아침, 저녁, 특히 휴일에 공사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기동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공사장 소음, 분진 등으로 인해 휴일에 접수된 민원은 강동구의 경우 1082건에 달했다.

5월이 186건, 6월이 18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중 571건은 현장으로 바로 출동해 해결했으며 나머지는 행정안내, 환경순찰 등의 방법으로 처리했다.

현장출동 민원 유형별로는 ‘공사장 소음·진동·비산먼지’가 452건(79.2%)으로 가장 많았으며, 실외기·환풍기 소음, 악취 등이 51건(8.9%), 확성기 소음이 39건(6.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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