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작동법 등 응급처치 실습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일부터 이틀간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09년부터 구청 직원, 관내 학교, 복지회관 및 신청 기관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해왔다. 매해 1만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해왔으며 지난해에는 구청 전 직원이 응급처치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강동성심병원 간호사가 진행을 맡아 강동구보건소 3층 강당에서 공공근로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4회(회차별 45명씩)에 걸쳐 실시된다.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제세동기) 작동법, 안전한 의약품 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뤄진다.
강동구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간단하지만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술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 상황에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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