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동 범바위 어르신 건강교실서 진행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달 26일 안암동에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 중인 안암동 범바위 어르신 건강교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급상황에 쉽게 노출이 될 수 있는 어르신에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해 스스로 이웃과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을 제공코자 마련됐다.
미국심장협회 인증 심폐소생술 전문 손상철 강사를 초빙해 심정지가 일어나는 원인과 예방법,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 실제 응급 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 참여자 모두 심폐소생술 모형을 이용해 구명 실습 시간을 가졌다.
성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복지 정보 제공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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