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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강동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06.07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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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 4차례 교육 진행..기초생활수급자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 지원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9일부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연다고 7일 밝혔다.

관내 애견센터 및 동물병원과의 민관협력을 통해 매주 목요일 총 4차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100명, 2017년 150명, 2020년 300명까지 순차적으로 교육 인원을 늘려가면서 반려가족의 올바른 동물 이해를 적극 도운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는 동물에 대한 애정과 전문지식이 많은 수의사가 진행을 맡아 반려가족에게 반려견 양육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한다.

강아지 습성, 사람과 동물 사이의 서열문제, 보상을 이용한 교육 방법, 반려견 문제행동 개선 방안, 산책의 중요성 등이 주요 내용이다.

또 구는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동물복지 활성화 정책’으로 공모 신청해 선정됐다. 등록된 동물에 한해 반려견(등록된 동물로 한정)의 경우 10만원 상당의 예방접종비, 반려묘는 15만원의 중성화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이달 말까지 구청 일자리경제과나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강동구는 2013년 전국 최초로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을 시작해 현재 관내 60곳의 급식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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