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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을 위한 무료 썸머 해변캠프 운영
서울시, 장애인을 위한 무료 썸머 해변캠프 운영
  • 양승오
  • 승인 2006.07.11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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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는 다가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30일간) 강원도 고성군 명파 해수욕장에서 장애인을 위한 무료해변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부터 이어져 진행된 장애인 문화 행사이다.

매년 한 여름 무더위가 찾아와도 경제적 어려움 및 주변의 왜곡된 시선과 장애인 편의시설의 미비로 여행 한번 제대로 갈수 없는 실정이었고, 전문요원이 배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해변가는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의 모든 조건들을 갖추고 장애인들이 각종 프로그램을 이용하는데 아무런 제약이나 불편함 없이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숙박·취사·화장실·휠체어전용 이동 도로·물놀이포함)을 설치하여 무료제공하고 각종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부담 없이 서울거주 장애인들이 이용 할수 있는 장애인 무료해변캠프를 운영한다.

또한 올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나들이나 야외 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부부를 초청하여 모처럼 자연에서 맘껏 심신을 단련하여 이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캠프장 지역 특수성을 이용하여 통일전망대 방문, 북한 잠수함관람, 군부대 견학 등 안보교육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한국봉침 선교회의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주민과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행사기간 동안 무료한방 시술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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