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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평균 14세 ‘아동·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 발족
성북구, 평균 14세 ‘아동·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 발족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06.13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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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1~17세 아동·청소년 21명 구성..생활 속 민주주의 체험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평균 14세의 ‘아동·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3일 밝혔다.

종암동에 거주하거나 종암동 소재 학교에 다니는 만 11세부터(초등5) 만 17세(고등2)까지의 아동·청소년 21명(초등 8명, 중등 8명, 고등 5명)으로 구성된 아동·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종암동 주민센터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이병한 종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 최고 의결기관인 주민자치위원회와 아동·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이 시너지를 발휘해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종암동을 만들고 미래를 책임질 세대가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센터도 아동·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마을총회와 주민참여예산, 북바위축제 등 지역의 중요한 행사를 함께 준비할 계획이다.

성북구는 종암동 아동·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 아동·청소년이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의견을 모아 해결 방법을 결정하는 기회를 더욱 다양하게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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