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이해식 구청장)는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구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6년 2차 검정고시 시험 접수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꿈드림 센터는 지난해 5월 개소해 그동안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 교육, 취업, 자립 등을 지원해 왔다.
2016년 2차 검정고시는 17일까지 접수하며, 꿈드림 센터에서는 16일까지 센터에 방문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접수 방법 안내 및 접수비를 지원 중이다.
이와 함께 검정고시에 도움이 될 정보들과 학습 방법들을 안내하고 자신에게 맞는 학습 멘토와 함께 하는 교육도 지원한다.
강동구 학교 밖 청소년은 지난해 말 기준 초등학생 132명, 중학생 124명, 고등학생 217명 등 총 473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구는 이들을 위한 심리정서·진학진로 상담, 학습멘토링,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교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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