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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 석축 위험시설물 현장 점검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 석축 위험시설물 현장 점검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06.17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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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손상으로 균열, 하수 유출… 신속한 대책마련 촉구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는 사회건설위원회가 지난 16일 신길1동 석축의 균열 및 누수와 관련된 민원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석축은 여의대방로61길에 인접한 높이 5m의 시설물로 최근 축대에 균열과 동공이 생기고 하수가 유출돼 일부 구간에 배부름 현상이 발생하는 등 주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

이에 권영식 사회건설위원장을 비롯한 박미영, 강복희, 김길자, 김재진, 박유규, 유승용, 윤준용 의원은 구 관계자로부터 현지브리핑을 들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문제가 있는 축대 균열 부분 및 하수 유출 현상이 발생하는 곳 등을 면밀히 살폈다.

구에 따르면 맨홀 파손으로 인해 하수가 유출돼 동공이 발생된 상황으로, 보수·보강이 필요하지만 보수책임이 있는 소유주의 소재지 파악이 어려워 해결에 난황을 겪고 있다.

구는 서울시 시설안전 사각지대 발굴모임인 ‘더 시민안전모임’에 이 건을 상정해 사업비를 지원받거나 시 관련부서에 예산을 신청, 보수·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의원들은 “곧 장마철이 시작되는 만큼 주민에게 더 큰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물에 대한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구의회에서도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도·감독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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