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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굿바이 아토피 숲체험 교실’ 운영
강동구, ‘굿바이 아토피 숲체험 교실’ 운영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06.28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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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강동 그린웨이서 5~7세 유아 대상 진행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다음달까지 관내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굿바이! 아토피~ 숲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58회에 걸쳐 718명의 아이들이 참여하게 된다.

아토피는 대체로 공기 오염 등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 피부보호막 이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나무의 피톤치드 성분은 나무가 병충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방출하는 성분으로 항균작용이 탁월하며, 피톤치드가 몸에 스며들어 면역력을 높여줘 아토피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들은 숲 해설가의 인솔에 따라 일자산 도시자연공원, 명일근린공원, 벌말근린공원 등 강동 그린웨이에서 숲 체험을 즐긴다.

나무와 나뭇잎 관찰, 열매(버찌) 줍기 놀이, 토끼풀로 악세서리 만들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놀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강동구 보건소는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와 협약을 맺어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유해환경오염물질이 태아에서부터 청소년기까지의 성장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장기 추적·연구하는 사업으로 향후 국가 어린이 건강보호정책의 수립 근거로 활용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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