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서울 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5개월 간 교육 전액 무료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다음달 7일까지 ‘가죽·패션 협동조합 창업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비용은 무료이며 교육이 완료된 후 교육생의 취·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구는 이번 창업과정을 통해 가죽패션분야를 암사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특화사업으로 육성, 지속가능한 자생적 일자리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동구 가죽공예 마을기업인 홍스공방과 협업해 함께 교육을 지원한다.
지역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 가죽공예 이론 및 실기부터 창업제품 제조, 디자인 및 마케팅, 협동조합 창업 멘토링 등 실기교육과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구에 따르면 관내 가죽 제품 생산업체(공장)는 200여개이며, 종사자 수는 약 1500여명이다. 가죽가방 및 액세서리 제작의 90% 가량이 서울에서 이뤄지며, 그 중 약 30% 정도가 강동구에서 제작된다.
다음달 7일까지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며,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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