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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자리카페, 취업지원종합서비스 본격 가동
서울시 일자리카페, 취업지원종합서비스 본격 가동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06.30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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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컨설턴트가 월~목 13시~18시 일자리카페에 상주, 취업상담 제공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청년취업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한곳에서 제공하는 ‘서울시 일자리카페’ 1호점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서울시는 7월 1일 황희승 잡플래닛 대표의 취업특강을 시작으로 7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토요일, 취업상담, 이력서·자소서클리닉 등 전문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서울시 일자리카페 1호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일자리카페’는 최신 일자리정보 제공을 비롯해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 스터디룸 대여 등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곳으로 지난 5월 말 청년밀집지역인 홍대입구역 인근에 1호점을 열었다.

<전문 컨설턴트가 월~목 13시~18시 일자리카페 상주, 취업상담서비스 제공>

7월부터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먼저 월요일에서 목요일, 오후 1시~6시까지 청년층 취업상담이 가능한 경력컨설턴트가 일자리카페에 상주하며 요일별로 취업상담, 진로·직무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월 3~4회 분야별 취업멘토링과 취업특강(월 1회)도 금~토요일에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가 지난 5월 청년 취업준비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자리카페에서 제공받고 싶은 서비스’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위주로 구성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청년들이 가장 원하는 서비스인 취업상담(50,3%), 이력서·자소서 클리닉(33.5%), 멘토링(27.8%) 등을 메인콘텐츠로 했으며,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다양한 멘토스쿨, 취업특강, 토크콘서트 등도 프로그램에 반영했다.

<1일 황희승 잡플래닛 대표 취업특강 시작, 요일별 특화프로그램 가동>

상세하게 살펴보면, 매주 월요일에는 취업컨설턴트가 취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궁금증 해결부터 전반적인 준비방법을 알려주는 ‘취업상담’이 진행되며, 화요일은 입사지원서부터 면접, 이미지컨설팅 등 취업에 필요한 핵심 준비사항을 알려주는 ‘취업클리닉’이 이어진다.

수요일은 취업준비생 본인에게 적합한 진로를 설정해주고 취업을 원하는 직무에 관련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진로·직무상담’이, 목요일에는 취업준비생의 서류전형시 필요한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이 진행된다.

금요일 오후5시~7시에는 ▴취업특강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가 이어지는데, 먼저 1일에는 잡플래닛 황희승 대표의 ‘취업트랜드 및 알짜기업 소개’ 취업특강이 열리고, 8일은 유통업계 현직인사 담당자가 유통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모의 면접을 실시한다.

셋째주인 15일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카카오톡으로 질문을 하면 각분야 인사담당자들이 실질적인 답변과 조언을 해주는 일자리콘서트가 청년 취준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마지막주 금요일인 22일에는 메이크업포에버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면접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토요일에는 분야별 ‘직무멘토링’이 열린다.

직무 멘토링은 해당 직무 전문가 및 인사담당자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직무에 대한 특성과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간으로 취업을 위해 필요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2일에는 경영지원 멘토링시간으로 전직 대기업 경영지원실장이 멘토로 나서며, 9일은 전직 외국계 기업 인사팀장이 외국계기업 멘토링을 진행한다. 16일은 생산관리/품질관리분야 멘토링으로 현직 대기업 엔지니어가 참석하며, 23일은 공기업 인사팀담당이 공기업분야 멘토링을 한다.

<참여 원하는 청년들은 서울시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 가능, 무료 참여>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취업지원포털사이트 사람인, 커리어 또는 서울시 일자리블로그에서 신청 후 참석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현재 ‘서울시 일자리카페’는 홍대입구역(1호점), 상명대학교(2호점), G밸리 무중력지대(3호점) 등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중 총 50여 곳으로 확대 오픈할 계획이다.

정진우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서울시 일자리카페는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상시적으로 얻을 수 있는 곳으로, 취업·진로상담, 이력서·자소서 클리닉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기업 인사담당자 특강, CEO와의 대화 같은 멘토링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청년 취업준비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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