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야 대표로 ‘찾아가는 동마을복지센터’ 우수사례·과제 발표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달 27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전 세계 사회복지인의 대축제 ‘2016 세계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시 대표로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의 핵심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시 심포지엄’에서 김영배 구청장은 공공분야를 대표해 ‘찾아가는 동마을복지센터’ 현장의 우수사례와 과제 등을 발표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과 이웃의 문제를 고민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주의에서 벗어나 공동체적 삶을 지향하고 관계망을 회복한 주민중심의 동네가 전제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원행정 중심에서 주민 중심으로 행정체계를 개선하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간 분야에서는 이태수 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복지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와 의의에 대해, 민관 거버넌스 분야에서는 최성숙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회장이 사회복지관 중심의 민관 거버넌스 지향점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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