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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서울형 기초보장 집중 신청기간 연장
강동구, 서울형 기초보장 집중 신청기간 연장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07.08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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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말까지 연장 통해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 나서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기존 이달까지였던 서울형 기초보장제도의 집중 신청기간을 다음달 말까지로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는 서울시민의 높은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을 고려해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에 비해 폭넓은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고른 지원을 목표로 한다.

대상자 선정기준이 ‘맞춤형’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29% 이하인데 반해 ‘서울형’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40% 이하이다.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6개월 이상이면 돼 있으면 신청 가능하며, 대상가구와 부양의무자가구 기준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대상가구 기준은 2인 가구 기준 110만6642원, 부양의무자 기준 2인 가구 기준은 520만1217원이다. 월 지원 금액은 맞춤형보장의 1/2 수준이다.

강동구는 기존 7월 말까지 집중 신청기간을 두어 ‘서울형’ 모집을 해왔으나 8월 말까지 한 달간 연장했다. 이를 통해 미처 신청을 하지 못한 저소득 주민들을 더 많이 발굴하고 폭넓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이해식 구청장은 “맞춤형 기초보장제도와 더불어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시행을 확대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강동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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