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전문상담사와 연계 가정해체 예방 및 가정 건강성 증진 도모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가족갈등으로 위기에 놓인 가정의 갈등을 해소하고 그들의 생활이 안정적으로 정착·유지될 수 있도록 ‘위기가구 전문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내 문제와 갈등을 1급 전문상담사와 연계해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가족구성원 간 소통과 이해, 심리치유로 가족관계 향상 및 가정해체를 예방하고 가정의 건강성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3월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부부갈등, 자녀문제 등 가족 내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은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성북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위기가정을 1차 상담을 통해 전문상담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청담심리클리닉, 나사랑상담센터 전문상담소 2개소와 전문상담사 2명을 연계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상담소 방문이 불편한 경우에는 전문상담사가 성북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다.
성북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를 확대 추진해 더 많은 위기가정이 전문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