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 유흥가주변서 은평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 진행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14일 연신내 유흥가주변과 로데오거리 등에서 은평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신내 일대에는 유흥업소 등 청소년 유해시설이 많아 인근 업소에서 살포되는 불법광고물로 인해 청소년 정서에 큰 위협이 되고있어 지속적인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구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단속반을 풀가동하고 주말과 야간에도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는 불법벽보·전단지 수거보상제를 시행하고 있다.
약 1500만원의 예산으로 동 주민센터별 수거 인원을 선발해 불법벽보·전단지를 제거하고 있으며, 수거보상금은 1장당 20~30원으로 4개월 동안 약 1000만원의 수거보상금을 지급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청소년 등의 정서에 위협이 될만한 불법전단지는 끝까지 정비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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