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성북구, ‘으라차차 가족봉사단’ 발대
성북구, ‘으라차차 가족봉사단’ 발대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07.20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돈암1동 개운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참여..복지리더 육성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돈암1동 주민센터와 개운중학교가 함께 ‘으라차차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으라차차 가족봉사단은 돈암1동 주민센터와 개운중학교가 힘을 합쳐 구성, 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봉사단으로, 관·학의 협력을 통해 세대 간의 갈등을 줄이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자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봉사단이다.

개운중학교 학생으로만 구성된 60명은 마니또 어르신과 함께 기존밑반찬 대상자 지원을 주된 활동을 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20가정(약 40여명)은 독거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말벗 지원 및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서는 기존의 자원봉사 교육이 아닌 돈암1동에서 자체적인 자원봉사 관련 전문교육을 실시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활동 역량을 높여 복지리더를 육성키로 했다.

돈암1동 엄종섭 동장과 개운중학교 이완재 교장은 “가족이 함께 하는 자원봉사는 직접 나눔의 의미를 경험하면서 가족 간의 사랑도 다시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작은 발걸음이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형성에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는 지난해부터 마을공동체 회복, 누리는 복지, 안전한마을,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세대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인식하는 마을 관계망을 만들고자 ‘찾아가는 동마을복지센터’ 사업을 진행 중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