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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근거리 안전망 비콘’ 추가 설치
강동구, ‘근거리 안전망 비콘’ 추가 설치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07.21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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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개방화장실 61개소 이어 공원·공영주차장 등 78개소 추가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여성 안전을 위해 지난달 초 관내 공중·개방 화장실에 설치한 ‘근거리 안전망 비콘(Beacon)’을 공원 등에 추가 설치해 총 139개소에서 비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비콘이란 블루투스 4.0(BLE)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근거리 무선 통신기술로, 반경 50m 이내 위험 감지 시 휴대폰의 전원버튼을 수차례(4~5회)누르면 경찰청과 미리 입력해 둔 보호자의 전화번호로 위치가 전송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스마트폰에 ‘경찰안심신고(서울 나들이 안심앱)’ 앱을 설치한 후 112 안심신고 설정을 해 보호자 연락처를 입력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여성과 다가구 다세대 주택 분포도가 높은 성내2동, 천호3동, 암사1동을 안전마을 시범동으로 지정했다.

마을지킴이단(마미순찰대)을 모집해 지역내 안전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벽화거리 조성, 대형 옹벽 개선 등 범죄 예방 환경설계(CPTED)를 적용해 범죄 발생률을 줄이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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