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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3대 고위험 임신질환자 대상 의료비 지원
강동구, 3대 고위험 임신질환자 대상 의료비 지원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08.09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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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6개월 이내 신청시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고위험 임산부들이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3대 고위험 임산부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3대 고위험 임신질환은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과 중증 임신중독증을 말한다.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자 중 관내 중위소득 180% 이하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3대 고위험군에 각각의 세부 조건(자궁수축억제제 투약, 수혈 또는 수혈에 준하는 처치 등, 황산마그네슘 또는 항고혈압제 투약)이 있었지만, 올해 8월부터는 이를 삭제함으로써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신청절차를 간소화했다.

지원 규모는 고위험 임산부가 입원 치료비로 부담한 비급여 본인부담금 50만원을 초과한 금액의 90%이며, 1인당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강동구보건소 2층 의료비지원 담당실로 전화하거나 강동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지원자격 해당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출산 후 6개월 이내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강동구 관계자는 “앞으로 산모가 적정 시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아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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