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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민간업체와 독거 어르신 돌봄 지원 업무협약 체결
성북구, 민간업체와 독거 어르신 돌봄 지원 업무협약 체결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08.11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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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본격적인 지원 활동..행복세트 증정 및 집정리 등 병행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관내 독거 어르신들의 돌봄 지원을 위해 성북동 소재 ‘효재’ 등 5개 민간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효재와 ㈜와룡산업, 아이리스코리아, 팔복제지, 전송곤 전문 사진작가가 참석해 독거어르신을 위한 각종 물품 지원 및 돌봄 서비스를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24일을 시작으로 매월 홀몸 어르신 한 분을 선정해 ▲치유온열매트(와룡산업) ▲서랍장(아이리스코리아) ▲한지양말(팔복제지) ▲연잎밥 및 김치(효재) ▲영정사진(전성곤 작가) ▲쌀국수 선물세트(농심) 등으로 구성된 ‘행복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집 정리와 외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한 말벗도우미 활동까지 병행한다.

김영배 구청장은 “선물보다 더 고맙고 기쁜 것은 라면과 같은 형식적인 지원이 아닌 실질적으로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과 함께 아들·딸 같은 분들의 손길로 마치 가족을 만난 느낌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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