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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청년인턴지원사업-제과·제빵’ 실시
서초구, ‘청년인턴지원사업-제과·제빵’ 실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08.12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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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 청년층에 현장 기술습득 인턴기회 제공 취업연계성 강화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자격취득과 취업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청년인턴지원사업-제과·제빵’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턴 지원사업은 상반기에 이어 지난 6월 28일 (사)대한제과협회 강남·서초지회와 하반기 업무협약 체결 후, 미취업 청년(만 19~34세) 대상 제과·제빵의 기술교육 및 작업장소를 제공하는 청년층 일자리 체험 사업이다.

구는 참여인원 10명에게 1인 4개월, 월 60만원의 지원금과 피복비 등을 지원한다. 또 (사)대한제과협회 강남·서초지회는 협회소속 10여개 제과점에서 인턴청년들에게 취업과 동시에 기능장등의 자격을 취득해 창업이나 파티쉐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과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는 한재용베이커리, 김록훈베이커리, 어니스크, 프랑세즈, 케익오페라, 씨즈베이커리, 씨엘드프랑스 등 서초·강남지역 제과점을 중심으로 청년층 10명이 참여해 9명이 취업으로 연결됐다.

순주환 일자리과장은 “인력난이 부족한 제과업계와 청년들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청년들의 일자리창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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