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 청년층에 현장 기술습득 인턴기회 제공 취업연계성 강화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자격취득과 취업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청년인턴지원사업-제과·제빵’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턴 지원사업은 상반기에 이어 지난 6월 28일 (사)대한제과협회 강남·서초지회와 하반기 업무협약 체결 후, 미취업 청년(만 19~34세) 대상 제과·제빵의 기술교육 및 작업장소를 제공하는 청년층 일자리 체험 사업이다.
구는 참여인원 10명에게 1인 4개월, 월 60만원의 지원금과 피복비 등을 지원한다. 또 (사)대한제과협회 강남·서초지회는 협회소속 10여개 제과점에서 인턴청년들에게 취업과 동시에 기능장등의 자격을 취득해 창업이나 파티쉐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과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는 한재용베이커리, 김록훈베이커리, 어니스크, 프랑세즈, 케익오페라, 씨즈베이커리, 씨엘드프랑스 등 서초·강남지역 제과점을 중심으로 청년층 10명이 참여해 9명이 취업으로 연결됐다.
순주환 일자리과장은 “인력난이 부족한 제과업계와 청년들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청년들의 일자리창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