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강동구, 출입문 열고 영업하는 사업장 집중 단속
강동구, 출입문 열고 영업하는 사업장 집중 단속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08.17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6일까지 전력 피크시간대 에너지 사용제한 실시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전력 피크시간에 에너지 사용제한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여름철 대표적인 에너지 낭비사례인 ‘출입문을 열어놓고 냉방 영업하는 사업장’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건물 냉방 온도 제한에 대한 단속도 함께 한다. 냉방기 가동 시 민간건물은 실내온도 26℃를 유지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공공건물은 냉방기 가동 시 민간분야보다 엄격한 실내온도 28℃를 유지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단속은 주로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5시 사이에 실시된다.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사업장에 대해 1차적으로 경고장이 발부되며, 최고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강동구 관계자는 “문을 열어놓고 영업하면 문을 닫고 영업할 때보다 전력이 최대 3~4배가 낭비된다”며 “안정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구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