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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도시텃밭 현장 농부학교’ 운영
강동구, ‘도시텃밭 현장 농부학교’ 운영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08.18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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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하반기 과정..25명 선착순 접수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구민 누구나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도시텃밭 현장 농부학교’ 하반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명일근린공원 공동체텃밭에서 운영하는 ‘시텃밭 현장 농부학교’는 초보 도시농부를 대상으로 한다.

가을 농사를 기점으로 텃밭에서 실제 농사를 지으면서 이론과 실습을 함께하는 교육 진행을 통해 배움과 재미가 있고 참여자간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교육내용은 가을채소(배추·무 등) 파종, 작물 재배법(갓·쪽파 등), 겨울농사, 자원순환 도시농업, 친환경 농약만들기, 웃거름주기, 작물재배법과 상자텃밭 등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이뤄진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농사짓기의 재미를 살린 강의가 특징으로, 친환경 도시농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텃밭보급소에서 위탁 운영한다.

하반기 교육 신청은 강동구 도시농업포털에서 진행하며, 25명 선착순 모집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도시농업 선도구인 강동구만의 차별화된 교육으로 누구나 농사짓기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며 “도시농업에 관심있는 많은 주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부터 도시텃밭 현장 농부학교를 운영한 강동구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198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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