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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매월 넷째주 수요일은 차에게 휴식을”
강동구 “매월 넷째주 수요일은 차에게 휴식을”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08.19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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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의 날’ 운영..구청사 주차장 폐쇄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대기오염과 에너지 과다소비 문제 개선을 위해 오는 24일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주 수요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은 구청사 주차장을 폐쇄해 구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며,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과 직원들도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다. 단, 장애인 및 긴급차량은 예외적으로 진입이 허용된다.

구는 사전에 홈페이지와 플래카드, 공동주택 안내방송, 블로그·SNS 등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자발적인 시민운동으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체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한다.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업체에는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적용해 이행 여부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경감혜택의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대중교통 이용은 대기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 시내 교통량 감소 등 여러 가지 많은 이점이 있다”며 “주민들의 참여 없이는 성공할 수 없는 행사인 만큼,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 구청사 주차장에서는 구청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과 공무원들의 국가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군용 물품 전시회가 개최된다.

을지연습 기간 중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육군 210연대 1대대, 국군 화생방방호사령부 24화생방특수임무대대의 협조로 제독장비, 특수보호의 등 화생방 대테러 장비를 비롯 개인화기, 공용화기, 군장류, 군용 피복류 등 약 15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6.25 사진전도 열어 점차 잊혀져가는 6.25 전쟁을 기억하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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