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학교 밖 청소년 위한 ‘FUN FUN BIZ’ 진행

오는 10월까지 경제교육·장터개최·아이템 판매 등 실물경제체험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경제교육과 자립을 위한 ‘두드림 동아리’ 활동인 ‘FUN FUN BIZ’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구가 (사)한국청소년연맹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꿈드림 센터는 지난해 5월 개소,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 교육, 취업, 자립지원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육성과 보호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통합지원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꿈드림 센터는 강동구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에도 참여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과 자기개발을 위해 ‘꿈드림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 활동으로 ‘기타배우기 동아리’ 활동인 ‘동(憧)동(動)동(同)’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FUN FUN BIZ’ 프로그램은 ‘꿈드림 동아리’의 두 번째 활동이다. 경제교육, 장터개최, 아이템 판매 등 실물경제체험을 통해 취업준비와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한다.

강동구 관계자는 “실질적인 경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경제 인식을 높이고 취업을 하는데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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