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저감‧에너지 절약 등 환경 보호 메시지 전달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세계 차 없는 날(22일)’과 서울 차 없는 주간(19일~25일)을 맞아 오는 25일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제6회 자전거 대행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전거 대행진은 서울 암사동 유적 주차장에서 출발해 선사 사거리, 명일 이마트 사거리, 길동 생태공원 사거리, 천호 사거리를 거쳐 서울 암사동 유적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11.06Km 구간에서 펼쳐진다. 참가자 안전을 위해 코스 내 우측 1개 차로는 통제된다.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한 주민 500여 명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해 온실가스 저감, 에너지 절약 등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후원사의 기념품과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구는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초보자 대상으로 ‘바이크스쿨’ 무료 교육을 진행하고 자전거 보관부터 대여, 수리까지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를 운영해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자전거 대행진은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의 기틀을 다지는 디딤돌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공감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라이딩의 계절인 이 가을, 건강 증진과 함께 환경‧교통 측면에서도 이로운 역할을 하는 자전거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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